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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게 읽었던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후속작 2,3권이 나와 연달아 읽어봤다. 1권의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해주고 뒷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모지항과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다. 언젠가 일본여행으로 모지항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2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3

책 정보

  • 제목 :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3
  • 저자 : 마치다 소노코
  • 출판사 : 모모
  • 번역 : 황국영

독서기록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3편은 1편에 이어서 모지항의 텐더니스 편의점 중심의 인물들 이야기이다. 읽고 있다보면 일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한 느낌이다. 일본드라마는 따뜻한 풍경안에 가족의 분위기를 잘 넣어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 잘 하는 것 같다. 이번 바다가들리는 편의점 2,3편도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캐릭터가 강한 텐더니스의 점장은 아직도 어떤 얼굴일지 궁금하고 상상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 점장은 모두에게 상냥한 사람이고 읽는 사람들에게도 힐링이 되는 캐릭터이다. 스토리들은 뻔한 사람들 이야기이다 싶지만 잔잔한 드라마를 본 것 같이 마음이 편안해 지지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모지항이 궁금해졌다. 소설의 장소를 지어낸 곳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일본의 이국적인 거리로 유명한 모지항 레트로는 근대 시대의 국제무역항으로 번영했다고한다. 지금은 주변 거리가 복고풍으로 정비되어 여러 볼거리가 있다. 일본 현지인들도 관광으로 많이 찾기도 한다고 한다. 1,2년 전부터 엔화의 약세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다녀오며 일본 여행 이야기를 들으니 부쩍 일본 여행이 가고 싶어졌다. 올해는 큰 지진이 일어난다는 예언도 있고 하여 좀 꺼려지기는 하지만 기회가 있으면 일본 여행으로 모지항은 꼭 들려보고싶다. 텐터니스 편의점은 없겠지만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을 것 같은 편의점의 음식들과 거리들이 책과 같이 예쁜 풍경으로 잘 남아있는지 확인해 보는 날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다.

 

부자의 언어(목표를 갖고 발전하는 삶)_(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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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누구든 주인공)_(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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