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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를 찾던 중 작가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 제갈건' 언젠가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는 이름이다. 머리를 길게 기른것으로 기억하는 도인같은 남자가 나와서 인생의 깨달음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이름도 특이하여 기억이 난다. 어떤 문장들을 읽고 인생의 중심을 잡았나 싶어 읽어보았다.
책 정보
- 제목 : 마음의 소란을 다스리는 철학의 문장들
- 저자 : 제갈건
- 출판사 : 클랩북스
독서기록
책은 논어, 맹자, 중용, 대학, 한비자, 묵자, 장자, 주역계사전의 말귀들을 옮겨놓았고 옆에는 필사를 할 수 있도록 공책같은 줄 노트의 공간이 있다. 필사를 하며 그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었던 저자의 방법을 소개한 것 같다. 작가는 어린시절 불량 학생으로 싸움도 많이하고 경찰서도 많이 들락날락했으며 결국 감옥도 갔다 온 것으로 얘기했던 것 같다. 그 뒤 20대를 지나고 자신을 다스리며 인터뷰에 나온 모습은 많은 깨우침을 갖고 겸손한 자세로 임하는 것 같긴했다. 사람은 고쳐쓸 수 없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제갈건이라는 사람은 최소한 많이 노력하는 것 같았다. 이러한 좋은 글귀를 보고 마음을 다스렸구나 싶다. 세상이 많이 바꼈다지만 옛날의 깨달음을 얻은 철학자, 현자들의 마음가짐이나 태도는 지금도 배울만한 것 같다. 인생을 살면서 중심을 갖고 중심을 잡으며 살기가 힘든 것 같다. 사람은 저마다의 생각이 다 다르고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 자신한테 확신이 있어야한다. 내가 잘 살고있나 고민이 될 때는 이 책의 내용들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스리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사람은 반드시 직접 겪어볼것
- 유익한 벗과 해로운 벗
- 평화는 늘 가까운 곳에 있다.
- 큰사람의 조건 - '척'함이 없다. 경쟁속에서도 척함이 없어야 자연스럽다.
- 노력해도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들 때
- 작은 일에 공을 들여 큰 사고를 면한다.
- 아이는 거짓을 주고받을 대상이 아니다.-자식은 부모가 세상의 전부이기때문에 어린자식의 거울은 부모이다. 아이의 어긋남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의 행실을 돌아보라.
- 언제나 본질을 먼저 생각한다.
- 척하지 않는 사람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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