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게 읽었던 소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의 후속작 2,3권이 나와 연달아 읽어봤다. 1권의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해주고 뒷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모지항과 더 가까워지는 기분이다. 언젠가 일본여행으로 모지항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책 정보 제목 :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 3저자 : 마치다 소노코출판사 : 모모번역 : 황국영독서기록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2,3편은 1편에 이어서 모지항의 텐더니스 편의점 중심의 인물들 이야기이다. 읽고 있다보면 일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한 느낌이다. 일본드라마는 따뜻한 풍경안에 가족의 분위기를 잘 넣어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 잘 하는 것 같다. 이번 바다가들리는 편의점 2,3편도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캐릭터가..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 부자가 되었을까? 부자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방법이 있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할 것이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말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그러한 질문의 답을 알 수 있을까 생각하며 이번 책을 읽기 시작했다.책정보 제목 : 부자의 언어저자 : 존소포릭번역 : 이한이출판사 윌북독서 기록요즘 유행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 생계를 위해서 일을 하거나 노동을 하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일도 없으며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돈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이된다. 따라서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재..

노벨상은 철저한 보안으로 수상 직전까지도 수상자에게도 알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노벨 문학상의 주인공이 우리날의 작가인 '한강'님이 되어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작가들은 한국어로 쓰기때문에 외국에서 시상하는 노벨상에 불리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님을 알아보겠습니다.한강 작가 국가적 쾌거이기도한 노벨상 수상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데에 의미가 큽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우리의 문화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소설과 같은 문학에서도 인정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노벨상 수상은 전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상 이후 처음입니다. 그동안 고운 시인 등 물망에 오른 분들은 있었지만 이번 발표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수장자가 나올 것이라고는..

수 많은 자극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쾌락을 찾으며 쾌락 과잉 시대에 살고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하는 짧은 숏츠와 같은 영상은 더 많은 쾌락을 뇌에 전달하며 집중하는 것을 어렵게한다. 쾌락을 쫓는 것이 나쁘기만 한 것인지 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지 책을 읽어보았다.책 정보제목 : 도파민네이션저자 : 애나 렘키(기두완 옮김)출판사 : 흐름출판 독서기록많은 쾌락에 노출되어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많은 중독의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다. 요즘 뉴스에서 종종보이는 마약에 관련된 문제들도 이제는 다른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우리의 세상은 풍요로 넘치는 공간이 되었고 이제는 옛날에 비하여 더 쉽게 중독될만한 것들이 늘어난 것이다. 스마트 폰의 등장으로 재빨리 바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