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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저자 : 레프 톨스토이
- 옮김 : 연진희
- 출판사 : 민음사
독서기록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사상가로 세계 문학사에서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번에 읽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의 단편선이다. 톨스토이는 생전에도 유명세를 얻어 많은 부와 지위를 얻었는데 자신이 추구하는 도덕적 삶과 충돌하는 것에 끊임없이 고뇌했다고 한다. 이에 아내와도 말년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고백록’이후 스스로 고독 속에 가두고 귀족이나 지식인들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단언했다고 한다. 그래서 민담 안에서 자신의 재능과 이상을 타협할 장르를 찾았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또한 민담을 개작한 소설이어서 쉽게 쓰여졌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초고가 서른일곱 개 발견되었다고 하니 민담 장르에 대하여 무척이나 고심했다고 짐작된다. 톨스토이는 단순한 이야기에 인간이 근원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여 독자로 하여금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게 하였다. 단편선에서 가장 감명깊게 본 바보이반의 나라는 손에 굳은살이 없으면 식사를 나중에 해야 하며, 황금을 만들어내는 악령이 굶주리는 나라이다. 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천사가 사람들 안에 무엇이 있는지 깨닫기 위해 관찰하여 얻은 결론은 사랑이었다. 그 사랑은 서로에 대한 관심이기도 하고 연민이기도 하며 나눔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러한 이야기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것들은 사랑이고, 근면 성실함이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짧지만 톨스토이의 사상의 핵심을 잘 알 수 있었다. 현대 사회는 더더욱 개인화 되고 있고 내가 먼저인 자기 중심적 사회가 되어 각박해지고 있다. 이번에 읽은 톨스토이 단편선은 이런 시대에 조금 더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다.
오늘 밤,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착한 사람들의 착한 사랑이야기)_(책19)
책 정보제목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저자 : 이치조 미사키옮김 : 권영주출판사 : 모모 독서기록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어찌보면 소설에 많이 나오는 식상한 이야기일 수
issue.ddanddan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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