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차이 및 예보, 대비 법 알아보기

  주중에 비가 온 뒤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날도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황사로 하늘이 뿌옇게 뒤덮여서 바깥나들이하기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봄만 되면 찾아오는 황사와 최근 많이 늘어난 미세먼지의 차이점과 예보, 대비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차이 알아보기

황사란?

황사로 뿌연 하늘과 청명한 하늘

  황사는 주로 아시아 대륙의 몽골, 중국 사막 지역, 황하 중류의 건조 지대, 황토 고원, 내몽골 고원에서 한랭전선을 타고 강한 바람으로 공중에 떠올라 대기중에 퍼지며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내려오는 현상입니다. 보통 저기압의 활동이 왕성한 3~5월에 가낭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황사는 강한 서풍을 타고 일본, 태평양, 북아메리카까지도 날아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황사 현상은 삼국사기와 같은 문헌에도 기록되었을 만큼 아주 오래된 자연현상입니다. 발원지에서의 황사가 우리나라까지 올 수 있는 크기는 1~10㎛크기입니다. 황사의 현상은 태양빛에 가려져 하늘에 모래가 뿌려진 듯 황갈색의 시야를 보입니다. 황사에는 본래 칼슘, 마그네슘 등의 자연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요즘의 시대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중금속들의 성분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대기중에 떠다니는 물질들입니다. 지름이 10 ㎛ 이하의 물질이며 이 중에서 2.5 ㎛ 이하의 물질은 초미세먼지로 분류합니다. 미세먼지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황산염, 질산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있어왔던 황사에 비해서 우리 몸에 더욱 위험하게 여겨지고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국에 각종 산업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고 이러한 공장들의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들이 대기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고 있어 딱히 막을 방법이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은 황사는 자연현상의 일부였고 성분도 자연 물질인 반면 미세먼지들은 인위적으로 발생하고 사람에게 해로운 물질들이라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예보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 등급
좋음 대기오염 관련 질환자군에서도 영향이 유발되지 않을 수준	보통 환자군에게 만성 노출시 경미한 영향이 유발 될 수 있는 수준
나쁨 환자군 및 민감군(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유해한 영향 유발, 일반인도 건강상 불쾌감을 경함할 수 있는 수준	매우나쁨 환자군 및 민감군에게 급성 노출시 심각한 영향 유발, 일반인도 약한 영향이 유발 될 수 있는 수준

대비법 및 건강 수칙

대비 및 건강 수칙

• 장시간 실외 활동 자제
• 외출시 KF 마스크 착용
• 외출 후 손, 얼굴 깨끗하게 씻기
• 충분한 물 섭취하기 -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과일, 채소 등은 충분하게 씻어먹기
• 미세먼지가 심할때는 창문 닫기 -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피크 시간대는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실내에서 활동합니다. 보통 오전 중반부터 늦은 오후까지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습니다.
• 대기질 지수 확인 - 대기 질을 확인하는 웹사이트 등에서 실시간 확인을 하여 활동의 계획을 합니다.
• 공기 청정기 사용하기  - 헤파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 중의 미세먼지도 제거합니다.
• 실내에서 굽는 음식을 할때 환풍기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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