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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기술을 발달로 편리해지도 했지만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신분증을 잃어버렸다거나 개인정보를 유출당했을 때 꼭 해야 하는 조치를 알아봐야겠습니다. 무료이기 때문에 안 할 이유가 없는 명의도용방지 설정 알아봅니다.
명의도용 방지 엠세이퍼
스마트폰의 발전이 계속되며 이제는 은행의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거의 모든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도 거의 없어지고 카카오 인증이나 계좌 인증등으로 본인을 인증하는 수단도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발전의 틈을 찾아 악용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신분증만 있다면 신분증 당사자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고 개통한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핸드폰 개통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가입 제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내가 모르는 휴대폰 개통을 막을 수 있습니다.
1. 엠세이퍼에 접속한다.
2. 가입제한 서비스로 이동한다.
3. 가입제한 해제한 이동통신사를 모두 가입제한한 이동통신사로 옮겨준다.
위의 서비스는 모두 무료입니다. 따라서 명의도용을 방지하고 싶다면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정말로 본인이 통신사를 변경하여 개통할 일이 있을 때는 해당 통신사만 잠시 가입제한 해제를 하면 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꼭 공동인증서로 인증을해야 하기 때문에 이점이 조금 불편할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명의 도용 제한 서비스를 다른 사람이 이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니 이 정도 수고로움은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설정하기
카카오뱅크를 이용해서 휴대전화로도 조회하고 개통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1. 카카오 뱅크의 오른쪽 하단 점 3개버튼을 누른다.
2. 인증 보안 탭으로 이동한다.
3.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들어간다.
4. 조회하기를 하여 내가 모르게 개통되어있는 전화가 있는지 확인한다.
위의 방법들로 내 명의가 도용되지 않게 원천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보이스피싱 전화를 누가 당하나 항상 얘기했었지만 막상 상황과 맞물려서 있을법한 얘기를 전화로 받게 되어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내 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제공되어 있는지 모르는 시대에 최소한의 방어라도 할 수 있도록 이런 방법은 널리 공유되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