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4월 19일 나혼자산다에서 김대호아나운서와 코쿤이 함께 비바리움을 만드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비바리움은 동물과 식물을 작은 공간에 가두어 키웁니다. 이 생물들이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 작은 생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취미생활이 된 비바리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바리움
비바리움 만들기

비바리움이란?

  비바리움은 특정한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을 작은 규모로 만들어두어 관찰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동물과 식물을 키우는 것 입니다. 식물만 키우는 것은 테라리움이라고 하며 이곳 테라리움에 파충류를 키우는 것을 대체로 비바리움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비바리움은 수위, 육지, 식물을 유무, 동물의 종류에 따라 또 나뉘기도 합니다.

  • 팔루다리움 - 육지와 물이 모두 있는 형태. 습지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비바리움입니다. 주로 양서류를 사육합니다. 하지만 물의 양에 따라 소형어류, 생이새우, 민물 게 등도 키우기도합니다.  육지와 물을 모두 관리해야해서 난이도가 높습니다.
  • 아쿠아리움 - 63빌딩이나 제주도, 여수 등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물에사는 생물을 키우는 수조입니다.
  • 리파리움 - 연못, 호수, 강가 등 물가 주변의 생태계를 재현하는 비바리움입니다. 팔루다리움과의 차이점은 육지를 따로 만들지 않으며 식물의 뿌리는 물속에 있고 줄기는 물위에 나오도록 제작합니다.
  • 포미카리움 - 개미를 키우는 비바리움입니다. 개미의 집, 행동을 관찰합니다. 어릴적 스트로폼같은 재질을 넣어 개미를 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 인섹타리움 - 곤충 등의 작은 동물을 키우는 비바리움입니다.
  • 헤르페타리움 - 동물원 등에서 사용되는 규모가 큰 비바리움입니다. 다양한 종의 파충류나 양서류를 사육합니다.
  • 에어비어리 - 조류를 키우는 새장이며 날 수 있는 조류를 키우는 만큼 규모도 큽니다.

환경관리

  • 조명 - 각 비바리움에 맞는 조명이 필요합니다. 보통 많이 키우는 파충류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히트램프가 필요합니다. 종에 따라 야행성 동물에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 특정 식물들에는 비타민 D와 칼슘을 합성하기위해 UV 공급이 필요합니다. 이때 UVB전용 램프를 이용하여 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습니다.
  • 온도 - 자연 서식지와 비슷한 조건을 맞춰주어야 하는 식물과 동물들에게 온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육장 바닥과 측면에 열을 제공하거나 적외선 램프, 가열판, 열매트 등을 넣어줍니다.
  • 습도 - 식물과 동물은 수분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습도개를 갖추고 안개 생성기나 자동분무기로 직접 습도를 맞춰주어야 합니다.
  • 환기 - 환기는 공기 순환에도 중요하며 곰팡이등의 해로운 박테리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작업입니다. 흡입 팬을 낮은 쪽에 배치시키고 배출 팬을 높은 곳에 배치하여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배치시킵니다.
  • 분해생물 - 이번 방송에서도 나온 분해 생물은 비바리움 내부에서 생태계가 순환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배설물이나 먹이, 오염 물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며 키우는 동물들이 인간이 개입하는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합니다.

새우 비바리움개구리카멜레온
여러가지 비바리움

나혼자산다 정보

나혼자산다 에피소드나혼산 비바리움나혼산 비바리움 에피소드
비바리움 에피소드

  이번 나혼자산다를 보시고 비바리움에 관심을 갖게 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방송에서 소개된 비바리움 작업실 갤러리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비오토프 갤러리(비바리움 작업)
  •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금당로 69번길 17-1 1층 101호

 

  • 아마쥬 (파충류 상점)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31 라동 17호, 18호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누구든 주인공)_(책 3)

자기 개발서 같은 책만 보고 싶은 책 리스트에 넣어놓다가 문득 너무 삭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내 눈에 띈 책은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이다. 파란색 계통의 표지가 시원하니 눈길을 사로

issue.ddanddan100.com

 

 

푸바오 중국 반환 _ 눈물의 배웅길_청두 공항 도착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은 애버랜드의 귀염둥이 푸바오가 2024년 4월 3일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배웅하던 사람들은 더욱 슬퍼 보였습니다.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애버랜

issue.ddanddan100.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