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되었다. 현실은 너무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되고있지만 표지의 삽화는 푸르른 여름을 떠오르게 하였다. 생각해보면 여름은 덥고 힘든 날씨지만 파란 하늘과 푸른 배경은 괜히 신나는 일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싱그러운 여름날을 생각하며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책장을 넘겨보았다.책 정보제목 :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저자 : 이꽃님출판사 : 문학동네 독서기록 유찬, 하지오 두 명의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가 벌갈아가며 쓰여있다. 유찬은 화재 사고로 부모님을 잃었고 그 뒤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 유찬에게 사람들의 마음 소리가 들리는 것은 너무나 시끄럽고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매일 이어폰을 끼고 다니며 세상과도 벽을 치고 살아가는 중이다. 이 때 하지오라는 동갑의 ..
독서 기록
2024. 8. 1.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