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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많이 추워졌지만 하늘이 화창하여 나들이도 할 겸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의 마스코트인 푸바오의 인기가 오늘도 식지 않고 많은 관람객들을 모았습니다. 이번 SBS의 새 예능으로 사육사분과 푸바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푸바오와 할부지' SBS 예능

푸바오에 대해서

에버랜드의 푸바오 인형푸바오 애기때 모습푸바오의 돌잔치 모습
에버랜드의 인기 마스코트 푸바오

  푸바오는 2014년 중국 주석인 시진핑의 방한 이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사이에서 태어난 첫 새끼입니다. 한국에서 최초의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판다이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지금은 에버랜드의 인기 마스코트이며 관람객 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르는 뜻으로 팬들이 지어주었습니다. 판다들은 100일쯤에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관례이며 해외로 임대된 판다들은 모두 중국의 소유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름도 항상 중국식으로 짓습니다. 판다들 중에서도 미형이라는 평가가 많은 푸바오는 별명이 푸공주, 푸린세스입니다. 때문에 에버랜드의 동물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고 유튜브 채널에서의 조회수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푸바오는 중국의 소유이기 때문에 결국 중국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합니다. 반환 시기는 만 4살이 되면 성 성숙이 도래하여 이 시기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서 인지 푸바오를 찾는 사람들이 더 늘었고 많은 콘텐츠로 제작되는 등 푸바오의 인기도 더욱 늘고 있습니다. 한국 팬들과 많은 정이든 푸바오를 보낸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푸바오가 좋은 기억을 많이 간직하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BS 새예능 푸바오와 할부지

사육사의 원픽 푸바오사육사 인터뷰죽순먹는 푸바오
새 예능 푸바오와 할부지

  푸바오와 할부지는 푸바오의 사육사인 '강철원'사육사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거의 30년 전부터 판다의 사육사로 에버랜드의 밍밍, 라라의 사육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판다의 아버지로 오랜 세월을 보냈지만 푸바오는 국내의 최초 자연번식 판다인 만큼 강철원 사육사에게는 영원히 마음속에 남을 아기판다라고 합니다.

에버랜드의 첫 판다 랜드예능 화면푸바오 예고편
푸바오와 할부지 예능

  23일 방송된 푸바오와 할부지 1회의 시청률이 4.7%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홍보도 열심히 한 덕에 귀여운 이미지의 푸바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중국으로 반환되는 푸바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려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지상파의 예능으로까지 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좋은 케미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귀한 동물인 판다의 사육을 하며 푸바오에게는 더욱 애정을 쏟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예능에서도 푸바오의 영상을 흐뭇하게 보며 정말 푸바오의 할아버지처럼 행복해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 핸드폰을 하는 강철원 사육사 옆에서 애교를 부리는 푸바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하고 쌍둥이 바오 동생들이 태어나고 바빠져서 자주 못 보는 사육사에게 질투를 부리는 푸바오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흥미를 느끼게 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사람 같은 아기 판다를 육아 하다시피 챙기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함께 따뜻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방영되는 2회는 30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영된다고 하니 모두 본방 시청하시면 되겠습니다.

뿌빠채널에서 푸바오 보기

 

  이번 SBS의 예능 말고도 에버랜드의 유튜브 채널인 뿌빠티브이에서도 푸바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바오의 일상 모습을 확인하고 성장과정과 동생들인 바오 쌍둥이의 영상도 볼 수 있으니 판다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정기권 아이와 즐기기 좋은 코스(주토피아, 하늘정원 야경)

에버랜드 정기권을 끊고 나서부터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 자주 가고는 합니다. 어렸을 때 소풍으로 가던 에버랜드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한 곳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걸으니 동화속 세계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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