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기종 737-800정보, 사고이력

이번에 사고가난 제주항공의 비행기 기종은 보잉 '737-800' 이라고 합니다. 단거리 운행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저가 항공사인  LCC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종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비행기인만큼 여러 사고들이 많다고하는데 역대 사고 이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737-800

제주항공 737-800

보잉 737 모델

이번에 사고가난 제주항공의 737-800은 1967년 737-100의 첫 등장이후 737 MAX까지 총 만대가 넘는 737이 생산된 베스트 셀러입니다. 이중 737-800은 전작인 737-700의 동체 연장형으로 737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형식이도 합니다. 최대 189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으며 아메리칸항공사가 30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운용사입니다. 주로 6시간 이하의 단거리 노선에서 이용되어 LCC(저가 항공사)에서 많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항공기술 정보시스템 (ATIS)에 따르면 제주항공 39대, 티웨이항공 19대, 이스타항공 10대, 에어인천 4대, 대한항공 2대 등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 101대가 이용되고 있다고 하니 제주항공의 많은 기종이 같은 기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737 기종의 사고 이력

이번 사고 기종과 동일한 737-800은 올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3월 6일 피닉스로 향하던 알래스카 항공의 737-800 여객기의 객실에서 연기가 감지되어 포틀랜드 공항으로 돌아가는 일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문제가 있는 기종은 737맥스9 기종이었습니다. 1월 5일의 알래스카항공 1282편 737맥스 항공기는 비행하던 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며 비상착륙을 했습니다. 또 3월 8일 유나이티드 항공의 보잉 737 맥스8 기종이 착륙하여 활주로를 주행하던 중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있기도했는데 이는 모두 이번 기종과는 다른 맥스 기종이라고 합니다. 모두 다른 기종이라고는 하나 737 기종인만큼 미국의 보잉 본사 등에서 한국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인력을 파견할 수도 있다고 CNN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고 비행기는 기령 15년으로 기체가 노후되어 일어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737-800의 가장 최근 큰 사고로는 22년 3월 중국동방항공이 운영하는 737-800 여객기가 우저우시 한 야산에 추락하여 132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항공사가 항공안전법 등을 어겨 과징금 처분을 받은 총 합은 138억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중 제주항공이 37억 3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낸 것으로 조사됩니다. 이 뒤로 이스타 28억 6000만원, 티웨이항공 24억 3900만원 순서입니다. 이렇게 국내 LCC 항공사들의 안전 불감증은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회로 모든 항공사가 더욱 안전에 신경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 원인, 상황, 탑승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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