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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일 크다고 하는 다이소 속초본점에 다녀왔습니다. 1탄에서 2층까지 밖에 소개를 못해드려 2탄을 제작하여 나머지 3,4,5층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3층은 많은 분들이 가장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 취미, 애완, 캠핑 등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함께 보시죠.
3층 둘러보기
3층을 올라가니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요가 용품들이었습니다. 매트와 폼롤러등 다양했고 그 옆에는 골프공 등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요새 테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기는 했는데 다이소에 테니스 용품들을 많이 출시한 것을 보니 정말 테니스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확신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테니스용 가방과 모자, 공까지 테니스라켓 빼고는 모두 있는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공간제약이 크게 없이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줄넘기였는데 줄넘기는 가지각색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다음으로 구경한 곳은 뜨게질 용품이었습니다. 아내가 겨울 양말을 뜨겠다며 원하는 바늘을 찾아 동네 다이소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었는데 여기는 모든 다이소의 바늘들이 있었습니다. 또 뜨게 실도 형형색색 굵기도 다양하고 한 면을 다 차지할 정도로 많아서 겨울에 뜨게질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인구가 많이 늘어난만큼 애완용품 코너도 꽤 큰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다른 다이소들에는 잘 없는 강아지 옷들부터 여러 종류의 간식들과 장난감, 밥그릇, 산책용품등 많은 것들이 있어서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가성비로 좋은 물건들을 고를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여러 공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른 다이소에서 보지 못하던 것은 공구통이 있었는데 집에있는 공구들을 정리하기 좋아보였습니다. 망치의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한 인두기도 생소하였습니다. 또 멀티탭 종류도 길이와 2구, 3구 등 다양한 사이즈가 있었습니다. 멀티탭은 총 전력 소비량을 잘 보고 사용하셔야하기 때문에 다이소 멀티탭은 전기를 많이 먹지 않는 충전용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어컨에는 절대 사용 하지 마시고 에어컨 전용 멀티탭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싼 가격에 사용 할 수 있는 멀티탭은 밤에 조명과 핸드폰 충전기등을 사용할 때는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많이 생겨난 캠핑족들을 위한 캠핑용품들도 다른 다이소들에 비해 두배는 많이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캠핑을 하려면 꽤나 고가의 장비들을 마주치고는 하는데 입문용으로 또는 가성비 제품들로 간단히 캠핑을 즐겨보기에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캠핑용 수납 제품들은 여행다닐때 쓰기도 좋아서 저도 식탁, 계란 보관함 등 여러가지를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캠핑에서 많이 쓰이는 카라비너(고리)는 평소 생활할 때에도 사용하면 편한 곳들이 있어서 몇개 구입하여 가방 고리에도 달아두었습니다. 여기는 야광 카라비너도 있고 크기도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또 그 다음으로는 자전거 용품 코너로 이동하였습니다. 자전거 코너는 불빛 장치나 스마트폰 거치대, 자물쇠, 수납 가방 등이 있었고 다른 다이소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진열 갯수가 많았습니다.
다음은 자동차 용품입니다. 자동차용품은 다른 다이소들과 큰 차이는 없었고 방석종류들이 많은 듯 했습니다. 저는 자동차에 방석을 이용하지는 않지만 땀이 많은 편이어서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 6년전에 산 다이소 핸들 커버를 아직 쓰고있는데 가격도 싸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이퍼도 싼맛에 갈아보긴 했지만 다음 와이퍼는 좀더 비싼 와이퍼를 살 생각입니다. 제 차와 안맞는 건지 처음부터 잘 안닦이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우산 코너는 우산이 한 벽을 다 차지할 만큼 많은 색의 우산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싼 가격의 우산에 색도 예뻐서 하나쯤 사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층 둘러보기
4층의 인테리어 수납 용품들도 한층 가득 많았지만 제가 흥미있는 분야가 아니어서 금방 둘러보고 5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딸아이의 집중력도 떨어져서 급하게 훑어 볼 수밖에 없었지만 4층 입구부터 빨갛게 반기는 꽃들이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많은 종류의 욕실, 세탁, 청소 용품들이 있었고 욕실 용품들은 대부분 시중 마트 등에서도 볼 수있는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다이소에서 파는 낱개 단위와 리필용 용기들은 자취생들과 1인 가구에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층 둘러보기
마지막 5층을 올라가니 처음 보이는 것은 와인잔들이었습니다. 모두 플라스틱이었지만 여행와서 갑자기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에는 싸고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주방용품들이 있는 층인 만큼 주방 가위 등 이 많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주방가위는 가지각색, 여러 모양들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아주 넓었습니다. 또 여러 종류의 기구들도 많고 처음 보는 기구들도 많아서 주부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구경한 곳은 양은 냄비였습니다. 양은냄비에 라면 먹는 것을 그렇게나 좋아했는데 이제는 인덕션으로 바꿔서 못쓰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딱 1개가 들어갈 크기에 끓여먹던 양은냄비 라면이 왜그리 자취할 때는 맛있었나 모르겠습니다. 그 옆은 후라이팬들과 각각에 맞는 크기들의 뚜껑이었습니다. 아내는 얇기도 다르고 다이소 후라이펜은 못쓴다고 하지만 언젠가 한 번은 확인해보고 싶은 물건입니다. 그 옆에 보니 이제는 인덕션 전용 후라이팬도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니 꼭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다음은 여러가지 소스통과 물병입니다. 소스통은 간장통으로 사용해봤는데 사용을 잘못하고 있는 것인지 매번 사용하고나면 조금씩 흘러서 다시 구입하지는 않는 물건입니다. 물통은 여름에 물을 갖고 다니느라 샀었는데 만족하고 잘 쓰고있습니다. 품질은 비슷할 것 같고 투명 용기들이 많았습니다. 또 밀폐 용기들도 함께있었는데 밀폐용기는 우리 생활에 많이 자리잡은 만큼 용도도 모양도, 색도, 크기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경한 것은 도자기 그릇과 컵들입니다. 규모가 큰 만금 여러가지 종류와 모양의 도자기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도자기 제품들은 깨지는 것을 조심해야하지만 색도 쎄쁘고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또 종류도 다양해서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대부분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전국에서 제일 크다고 하는 다이소 속초 본점의 탐방을 마쳤습니다. 역시 규모가 큰 만큼 사람들도 많아서 조용히 천천히 둘러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다음에 속초에 갈 때 한 번더 방문하여 또 바뀌는 제품들과 다 보지 못한 제품들을 자세히 둘러봐야겠습니다. 모두들 다이소 구경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와보고 싶을 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국 가장 큰 다이소 속초 본점 방문기 1탄
5천원 이하의 제품으로 가득 찬 다이소는 볼거리도 많고 가성비 좋은 물건을 찾는 재미도 있어서 자주가는 편입니다. 다른 지역 여행을 갈 때도 규모가 큰 다이소에서 새로운 물건을 찾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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