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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차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하며 주변국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 2차 발사에서 궤도에 올려놓는 데에 실패한 북한이 이번에는 위성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괌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궤도에 올렸다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북한 정찰위성 발사와 우리 군의 반응
북한은 이번 '만리경1호'를 발사하며 궤도에 올려놓았다고 자축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괌기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위성이 정식 임무에 착수한다고 밝혔고 이에 우리나라 군의 신원식 국방장관은 '북한의 보도는 과장됐다'며 최소 3일이 이상 있어야 결과가 나오고 빠르면 주말 정도에 위성의 정상작동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위성은 발사된 뒤에 자세를 잡고 정상 작동하는데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오늘 쏘아 올린 위성이 바로 괌기지를 촬영했다는 것은 과장된 의견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부분은 지난 9월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하며 오가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앞으로 정찰위성이 정상 작동할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군당국이 밝혔습니다.
주변국 미국, 일본의 반응
북한은 정찰 위성을 쏘아올리며 만리를 보는 눈과 만리를 때리는 주먹을 갖게 되었다고 자축을 하였습니다. 이에 크게 반응할 나라로는 미국과 일본이 있습니다. 미국은 미국 본토의 안전과 동맹인 한국, 일본의 방위를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북한이 추가 발사를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안전과 관련하여 중대한 사태라고 밝히며 중대한 사안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의견
북한은 계속해서 대륙간을 이동할 수 있는 미사일에 집착하며 연구를 계속해왔습니다. 무력이 없으면 지금의 체제를 유지할 수도 없고 이 무력만이 강대국들과의 협상을 이뤄낼 수 있는 수단이라고 여기는듯합니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우리나라는 휴전 이후 크고 작은 도발을 받기도 하였지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어 전쟁을 잊고 사는 듯합니다. 북한의 끊임없는 연구와 시도가 언젠가는 우리에게 위협을 가할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북한은 이번 3차 발사에 만리를 보는 눈과 만리를 때리는 주먹을 갖게 되었다고 자축을 했다고 합니다. 만리를 때리는 주먹이 미국을 때릴지 바로 코앞이지만 우리나라를 때릴지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는 북한입장에서는 최후의 공격으로 어떤짓을 할지 모르는 일이기에 이런 일이 있을 때만이라도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지금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군인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찰 위성 발사가 성공적인지는 확신할 수 없고 지켜봐야 한다고 했지만 러시아의 기술을 이전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우리 또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경각심을 다시한번 갖는 계기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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