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제목을 보고 생각했다. 아이의 행복은 소란스러웠나. 딸아이는 요즘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며 주말에 뭐할지를 엄청 기대한다. 평소와 같은 학교생활은 조금은 지루하고 이벤트가 있는 주말을 기다리는 아이를 생각하며 '그것도 그렇네. 나도 그랬었네.' 싶었다. 조용한 행복에 약간은 기웃하면서도 공감하며 책을 넘겼다.책 정보 제목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저자 : 태수출판사 : 페이지2북스독서 기록요즘 엄마와의 대화는 '요새 별일 없지?'로 시작한다. 그럼 서로 별일 없지로 대답한다. 이렇게 듣고 나면 마음이 놓인다. 이게 어른들이 찾는 행복인가싶다. 매일 별거 없는 하루는 평범하지만 별일있는 하루는 걱정된다. 회사도 별일없는 평범한 하루가 좋고 별일이 생기면 바빠져버린다.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이다. 어른이 ..
독서 기록
2025. 3. 19.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