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성비 숙소 추천 _평창 라마다 이용 후기, 조식

  5월 가정의 달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휴일도 많고 연휴도 생겨서 나들이를 계획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날씨도 따뜻하여 파란 하늘과 푸른 산을 볼 수 있는 강원도로 떠나기 좋습니다. 평창의 가성비 숙소인 평창 라마다 호텔의 이용 후기와 조식 후기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성비, 조식

평창 라마다 소개

  평창 라마다는 양 떼목장으로 유명한 대관령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는 알펜시아, 용평 리조트 등 스키장도 많이 있어서 겨울이 성수기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여행객이 적어지는 계절에는 할인 행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보통 티몬을 통해서 많이 하니 여행 전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조식패키지

저는 가정의 달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할인을 받아서 9만 원대에 예약을 했습니다. 조식 2인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자세한 요금은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사우나 패키지와 조식 패키지로 나뉘며 더블베드 객실의 가격입니다. 조식 2인을 포함한 호텔의 숙박비치고는 상당히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오목길 107

라마다 객실 이용후기

라마다 주차장

 라마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P2,3 주차장이 보입니다. P2 주차장은 갈 때마다 거의 차있는 것 같습니다. P3 주차장은 여유롭니 호텔 입구와 가까운 P3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로비

로비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 시에 등록 카드를 작성하며 유의사항을 읽습니다. 퇴실시간은 다음 날 11시까지 입니다.객실키는 카드키이며 2개가 지급됩니다. 각 층에는 정수기가 있는데 얼음도 나오는 정수기입니다. 방마다 500ml 생수가 제공되고 모자라면 정수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객실 내부 스탠다드

스탠더드 더블 객실의 모습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좁지만 들어가서 보면 복층형태로 되어있어서 층고가 무척 높습니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있으며 매우 깔끔합니다. 화장실은 들어가는 복도 오른쪽으로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고 비대도 있으며 깨끗했습니다.

복층시설

  평창 라마다의 특징은 복층 구조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복층을 좋아하는 만큼 올 때마다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어른들은 허리를 숙이고 사용해야 해서 올라가기 힘든 공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높은 층고는 방을 더 넓어 보이게 합니다. 비즈니스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책상 위에는 간단한 차와 함께 커피포트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편의 시설

  각 방에는 전자레인지와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 크기가 조금 아쉽지만 취사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넣을 것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처음 설계했을 때와 상황이 다른지 취사는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인덕션은 있지만 켜지지 않고 취사를 금지한다는 안내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수전은 사용가능하며 물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테라스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의자와 탁자가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식사를 하고 앉아서 커피 한 잔을 하면 딱 좋은 공간입니다.

 스탠다드 객실 기준으로 2인이 기준인원이며 최대 3인까지 가능했습니다. 추가 인원은 소인 기준이라고 합니다. 침구 추가 시에는 22,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저는 여행용 이불을 갖고 가서 복층을 이용하였습니다. 객실에 더블이 있다면 침대가 2개이므로 아이까지 3인가족이신 분들은 더블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조식 이용 후기

• 위치 : 1층 하늘정원
• 운영 시간 : 월 ~ 토  (07시 30분 ~ 10시 30분) 일 (07시~ 11시)
• 요금 : 유아 (36개월 ~ 미취학) 11,000원, 소인(초등학생) 17,000원, 대인 (중학생 이상) 33,000원 투숙객 10% 할인
• 증빙서류 지참

증빙서류가 있어야 된다고 하여 준비해 갔지만 굳이 확인까지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7살이어서 투숙객 할인을 받고 10,000원의 추가요금을 지불하였습니다.

조식 구성

조식 구성 2

계란, 후식

음료, 시리얼

음식 구성은 평범했으며 맛도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조식 패키지가 아니었다면 저희 3인 가족은 7만 원을 내야 되는 가격에는 못 미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숙박비에 포함된 패키지와 아이 1만 원 추가의 퀄리티로 봤을 때는 충분히 만족하고도 남을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한식은 굴비구이, 소불고기, 젓갈류, 돼지김치찜, 미역국 등의 구성이었고 서양식은 계란 프라이와 베이컨, 햄, 빵류 등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음식을 가져오기 위해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족 조식 메뉴

  신선한 야채도 많고 먹을 가짓수도 충분하여 한 번씩 맛봐도 배불른 구성이었습니다. 모두 만족하며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최고의 가성비 패키지라고 생각됩니다.

로비 뒤쪽 쉼터

식사를 하고 나와서 1층에 있는 로비 뒤 휴식 공간에서 사진도 찍고 커피도 마시고 난 뒤 라마다 호텔의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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